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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인도] 경제동향 ('25.02.03.-07.)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02-11
조회수
11

(정보제공: 주인도대사관)



인도 경제 주간동향('25.02.03.-07.)



1. 인도 경제 모니터링

   

□ 자동차 및 이륜차 업계, 세제 개편으로 소비 촉진 기대(2.3, Business Standard紙)


  o 올해 예산안의 소득세 개편(연소득 120만 루피까지 면세 혜택 적용 등에 따라 1,000만 명 이상이 비과세 구간에 진입 가능)에 따라 자동차 및 이륜차 업계는 자동차 시장의 활기를 기대하고 있음.


   - 또한 배기량 1,600cc 이하와 1,600cc 초과 수입 오토바이에 대한 기본 관세가 각각 50→40%, 50%→30%로 인하되면서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하야부사 등 수입 오토바이 브랜드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됨.


   - 업계 전문가들은 또한 세제 혜택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5%의 소비자가 신차 구매를 결정할 경우, 자동차 업계에 상당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인도 제조업 PMI,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2.4, The Economic Times紙)

   

  o HSBC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월에 57.7을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며 제조업 활동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함.


   - 1월의 PMI 지수는 2024년 12월(56.4)과 2024년 1월(56.5)보다 상승한 수치로 이는 국내외 수요 증가에 따른 신규 주문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 또한 제조업 성장세는 고용 확대로도 이어져, 지난 20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남. 다만, 제조업체들은 물류비, 인건비, 원자재비 증가로 인해 비용 압박을 받았으나, 전체적인 인플레이션은 2024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함.

   

□ 트럼프 관세 발표로 인도 주식 및 루피 급락(2.4, The Economic Times紙)

   

  o 인도의 주식 시장과 루피가 지난 월요일(2.3)에 급락한 가운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의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뒤 발생한 글로벌 매도세의 영향 때문임.


   - 인도 루피는 달러당 87루피를 넘어서 87.30루피까지 하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을 하회함.


   - 한편 인도 중앙은행(RBI)의 개입으로 하락폭은 제한되었고, 루피는 결국 전 거래일 대비 0.7% 하락한 87.19루피로 마감됨.

   


2. 인도 경제 정책


□ 인도, 미국과 미니 FTA 협상 재개 가능성(2.6, Business Line紙)

   

  o 인도와 미국이 양국의 미니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 1기 행정부에서 추진되었던 협상의 연장선으로, 미국이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인도도 이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됨.


   -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모디 총리의 백악관 방문을 앞두고 정부 내에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연방 예산 발표 이후 추가적인 관세 조정 여력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힘.


   - 미국과 인도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니 FTA 협상을 진행했으나, 2020년에 상호 만족할 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되었으며,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미국 측이 관세 인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임.

   


3. 산업분야(제조업 등)

   

□ HPE·AMD·엔비디아, 인도 정부와 협력해 ‘국산 GPU’ 개발 논의(2.6, Business Standard紙)


  o 글로벌 기술 기업인 HPE, AMD, 엔비디아가 인도 정부와 협력해 국산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 및 AI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힘.


   - Vaishnaw 전자정보기술부(MeitY)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정부가 인도산 GPU 개발을 위한 산업계와의 협의를 시작했으며,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고성능 컴퓨팅 개발을 담당하는 ‘고급 컴퓨팅 개발센터(C-DAC)’ 및 글로벌 기업들과 이미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힘.


   - 인도 정부는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한 GPU 조달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10,000개 GPU 조달을 목표로 했으나, 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18,000개 이상의 GPU 조달 제안을 받은 상황임.

   

□ 기아 인도법인, 수입 부품 오분류로 1억 5,500만 달러대 탈세 혐의(2.6, Business Line紙)

   

  o 기아차 인도법인이 자사 고급 미니밴인 카니발(Carnival) 조립을 위한 수입 부품을 오분류하여 1억 5,500만 달러 상당의 세금을 회피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


   - 현지 세무당국은 2024년 4월 기아 인도법인에 이러한 혐의 내용을 담은 기밀 통지문을 보냈으며, 기아차는 포괄적인 증거와 문서로 뒷받침되는 자세한 대응을 했고, 모든 규정을 준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언론에서 밝힘.


   -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기아의 이번 사례는 폭스바겐 사례와 유사다고 볼 수 있으며, 정부는 폭스바겐이 완전분해제품(CKD) 형태로 차량 부품을 수입할 경우 30~35%의 높은 관세가 부과되자, 부품을 여러 날에 걸쳐 나누어 들여오는 방식으로 10~15%의 낮은 세율을 적용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음.


    ※ 폭스바겐은 인도 당국을 상대로 14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 요구를 무효화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됨. 지난해 9월, 인도 정부는 폭스바겐이 일부 차량을 개별 부품으로 분해하여 수입하는 전략을 사용해 관세를 낮췄다며 세금 고지서를 발부함.

   

□ 롯데, 3억 달러 추가투입 통해 인도 시장 공략 강화(2.7, The Economic Times紙)

   

  o 롯데 그룹은 지난 6일 인도 중서부 지역 푸네에서 하브모어(Havmor) 신규 아이스크림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였음.


   - 푸네 하브모어 신공장은 롯데웰푸드가 2017년 12월 하브모어를 인수한 이후 첫 증설 생산시설로, 6만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한국의 선진 자동화 설비를 도입함.


   - 롯데 그룹은 2004년 동아시아 식품기업 중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초코파이, Parry’s Eclairs, Coffee Bite,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음. 롯데는 지난해 9월 타밀나두에서 초코파이 생산 확대를 위해 18.5억 루피(약 2,115만 달러)를 투자함.

   


4. 투자동향

   

□ 일본의 인도 투자, 금융·전자·통신 등 신산업으로 확대(2.7, The Economic Times紙)

   

  o Deloitte India에 따르면, 일본의 인도 투자 패턴이 과거 자동차 및 제조업이 주요 투자 대상에서 최근 금융 서비스, 전자, 통신 및 미디어 분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함.


   - 또한 일본은 인도에서 반도체 제조, 지속 가능 기술, 인프라 개발 및 방위 산업 등 첨단 분야에서의 투자 움직임이 활발하며, 이러한 변화는 일본이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의 투자 철학에서 벗어나 신기술과 전략적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고서는 덧붙였음.


   - 2000년 4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일본의 인도 직접투자(FDI) 유입액은 431억 달러로, 전체 지분(equity) 투자 유입의 6.08%를 차지하며 일본이 인도의 다섯 번째로 큰 투자국이며, 지난 10년간 일본의 인도 투자 건수는 343건, 총 투자 규모는 623억 5천만 달러에 달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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